제13회 2인극 페스티발
오늘, 식민지로 살다
공연일시2013. 11. 6 - 11. 10
공연장소 ㅣ 대학로 달빛극장

(제13회 2인극 페스티발 작품상 수상)

근래 역사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자 대체 역사 기법을 차용하여 창작한 작품이다. 일제 식민지배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면, 그래서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잃고 역사를 모르고 자란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물론 오늘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고 껍데기 같은 삶을 영유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