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민예 제130회 정기공연 / 2002 서울공연예술제 공식참가작
장화홍련 실종사건
공연일시 ㅣ 2002. 5. 18 - 5. 26
공연장소 ㅣ 연강홀
"장화, 홍련 실종되다"
"장화는 집단 성폭행 당했다는데..."
지난 5월 1일 철산리에서 장쇠와 함께 외갓집을 가던 장화가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 홍련이도, 장화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되었다. 이 사건 담당 포도관인 윤경근은 단순한 실종 사건이아니라고 판단, 조사 중 장화와 홍련의 주변 정황이 너무혼미스러워, 사건이 점점 미궁에 빠져들고 있는 듯하다고 한다.
"장쇠리스트는 발견될 것인가?"
과연 장화는 누구의아이를 낙태한 것일까?
"장화는 집단 성폭행 당했다는데..."
"신임부사 정동우는 진짜 조폭이었는가? <정동우 게이트>의 실체는...?"
철산 홈쇼핑의 비리는?
"아버지 배좌수는 무엇을, 왜, 함구하고 있는가?"
"과연 보여진 진실이 진짤까?"
귀신이 나오지 않는 장화홍련 사건을 5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연강홀에서 신 청문회를 연다고 한다.
도덕적 양심과 법 위의 법과 운명적인 한판 대결에 여러분들의 명확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한다.
과연 "장화홍련 실종사건" 그 범인은 밝혀질 것인가?